강희1.2

지나간날의기억 2014. 1. 27. 16:57

강희. 1

 

전은정의 장편소설 『강희』 제1권.

 

그녀 성강희.

 

돌아보면 인생은 피안의 저쪽

꿈속의 나비가 되어 노닐다 깬자리,

동그마니 남은 건 온통 후회뿐.

 

덧없고 허망한 삶, 후회의 마지막에 강희가 생각한 건 단 한 남자, 채운.

그러나 그는 왕세자의 총애를 받는 장군으로, 그녀가 닿을 수 없는 까마득한 별이었다.

정략결혼으로 혼례식을 올리는 날에도 채운은 강희를 악연으로, 강희는 안타까움으로만 합환주를 나누고.

첫 시작부터 삐걱거리던 혼인은 서로 간의 오해 속에 그 골만 깊어진다.

 그리고 어느새 채운의 곁에는 그의 진정한 인연 재영이 나타나는데…….

 

지나간 일을 지울 수는 없지만

과거의 연이 다시 돌아와 미래의 연을 잇기가지

강희와 채운에게 묶인 붉은 실의 인연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강희. 2

전은정의 장편소설 『강희』 제2권.

해적들을 소탕하고 새 배의 진수식을 갖던 날, 둘째 왕자와 최사립 파의 음모에 화약이 터진다.

강희의 예고에 목숨은 건지지만 채운은 정신을 잃고, 강희는 그와 함께 바다에 표류한다.

구사일생으로 송국 사람인 누엔, 수보 부부에게 구조되나 깨어난 채운은 강희를 알아보지 못하고.

 어차피 헤어질 사람임을 깨닫고 남남인 듯 행동하는 강희.

 한편 려국에서는 실종된 채운과 강희를 찾기 위해 왕세자, 만운을 비롯해 최사립 일파까지 사람을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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