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윈드엠페러 지나간날의기억 2008. 8. 21. 13:13 어릴 적 기사가 될 거라는 내 말에 아버지는 고개를 저으며 거짓말을 했다. 기사보다 1억 2만 5천 4백 배 멋진 직업은 카사노바라고. 15년이 지난 후, 난 모든 진실을 알아 버렸다. 그리고 뒤늦게나마 순수해지기 위해 길을 떠나려고 한 순간, 아버지가 어느 중요한 여성을 데리고 도주하면서 모든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었다. 게다가 15년간의 뿌리 깊은 세뇌 교육으로 여자만 보면 이성과 감성이 제멋대로 노는데…. 김원호 판타지 장편소설『윈드 엠페러』제6권 "모든 것의 진실" 편.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