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지나간날의기억 2009. 2. 27. 14:43

 

황량한 도시 포크스로 이사 온 벨라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소년 에드워드 컬렌을 만난다.

놀랍게도 그는 불사의 몸으로 오랜 세월 고독하게 살아온 뱀파이어.

에드워드는 벨라를 향한 강한 끌림과 흡혈 욕구 사이에서 갈등하며 그녀를 밀어내고,

벨라는 자신도 뱀파이어가 되기로 한다.

주인공 에드워드는 매력 넘치는, 게다가 헌신적이기까지 한 소년으로 모든 여성의 낭만의 집대성이자 연인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환상이든 현실이든,가슴 속에 첫사랑에 대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90년 만에 첫사랑을 하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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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으면서 그 속에 스스륵 빠져드는 나를 보곤 깜짝 놀랐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건다는거

 같은짓 어쩜 어리석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어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오랫동안

난 에드워드의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지난밤 책을 덮고 자리에 누워 한참동안을

환각속에 헤메인듯한 느낌이다..

 

어쩜 이건 마법인지도 모르겠다.

나의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어 버렸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