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 해?★★★★★★

지나간날의기억 2013. 5. 6. 15:02

있을 때 잘 해

 

저 자  유리 장편소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민망하고 민망해라.모든 일의 시초,장혜임의 망신인 이 것!

이번엔 문가에 선 민우도 들릴 정도로 '징'하는 기계음과 함께

더욱 더 활기차게 용트림을 하는 이,이,이.....

엄마얏!그녀가 징그러운 벌레라도 되듯

그것을 방 저만치로 던져버렸으나

바이브레이터는 이번엔 방바닥에서 꿈틀거리며

'나 아직 죽지 않았어!'를 몸소 말해주느라 바빴다.

안 돼.저런 것 때문에 혹시라도 혜임이 타락을 한다면?

그건 절대 두고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