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웨딩1.2.3.4완결.백묘

지나간날의기억 2015. 1. 28. 17:07

 

 

 

헬로우 웨딩. 1

 

 

 

 

헬로우 웨딩. 2

 

. 둔하지만 당찬 여자 시현과 게으르지만 능력 있는 남자 준성이 우연히 만나 운명으로 사랑하게 되는 그런 연애담이다.

 깨질 듯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 낸 그 여자와 그 남자의 연애소설.

그들에게 찾아온 마법과도 같은 사랑이 한 잔의 커피처럼 달콤 쌉싸름하게 찾아온다.

 

회사 이름 로운.

준성의 비서 정후.

차준성의 옛연인 윤예나

로운의 첫 여자 사원 이시현.

해성 그룹의 장남이자 해성백화점 사장 차명성.

p.43

정후는 명성이 자신의 동생을 몹시 아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예나가 준성을 떠났을 때 누구보다 분노한 것은 명성이었다.

  "윤예나 씨가 왜 시현 씨에게 관심을 보이는 걸까요?"

"글쎄 윤예나는 아마 아지까지도 차 사장을 자기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겠지. 차 사장이

성대영을 망가뜨리기 위해 열중 한다는 건 예나에 대한 마음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거니까.

아마 그걸 즐기고 있었을 거야."

 

시현은 파스텔에 입사했으나 파티도중 성대영의 성희롱에 그곳을 박차고 나와 버린다.

그리고 준성은 그런 시현을 성대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로운에 입사 시킨다.

그러나 준성은 시현의 옆에서 시현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이시현은 로운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고,보고 싶은 것이 있댜.그녀가 하고 싶은 걸 나도 하고 싶어졌고

그녀가 보고 싶은 걸 나도 보고 싶어졌어.그러니까 그만 하고 돌아가 다시는 찾아오지 말고.

준성의 입에서 나른하게 흘러나오는 말을 예나는 도무지 믿기 힘들었다.

p.105

들어오자마자 눈치채지 못한 게 시니할 만큼 변해 버린 집안의 풍경이 놀라워서 명성의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이 집의 인테리어가 신혼부부가 사는 집과 흡사하다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준성은 여전히 소파에 축 늘어진채 퇴폐적인

나른함을 내뿜고 있었다.

 

 

 

 

 

 

헬로우 웨딩. 4(완결)     

  헬로우 웨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