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버림받은 황비5./완결/정유나
지나간날의기억
2015. 8. 21. 14:06
정유나의 소설 『버림 받은 황비』 제5권 《은빛 꽃나무 아래서》.
황제의 독살 미수 사건에서 단서를 잡은 티아는 조심스럽게 조사를 시작하고,
그녀가 물밑에서 흐르는 저류를 밝혀내려 애쓰는 동안 귀족파와 황제파는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각자에 유리한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루블리스 중독 사건에 신전이 개입했음을 확신한 티아는 대신관에게 협력관계를 제시하고,
꼬리에 꼬리를 문 것처럼 약점과 협박으로 얽힌 정치적 관계를 통해 하나하나 증거를 얻어 나간다.
그리고 드디어 수년간 이어 온 악연을 끊어 내는 날이 찾아오는데…….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