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녀의서1.2.3/다인 김민경

지나간날의기억 2015. 12. 9. 14:55

신녀의 서. 1

기묘한 땅에서 벌어지는 거대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다인 김민경 장편 소설 『신녀의 서』제1권. 물의 신녀가 비를 내리는 다섯 개의 나라

그곳에서 신녀가 연달아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동연국 최고의 무인, 하랑은 비를 내려줄 여인을 찾아온다.

제주 앞바다에서 물질하다 끌려온 대한민국의 여대생, 윤해연.

 한데 이 여자 만만치 않다.

"황제든 누구든 또다시 내 말을 우습게 여기고 무시했다간

그땐 나도 가만있지 않겠어요."

 

 과연 그녀의 등장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명석한 두뇌와 권력을 겸비한 잔혹한 황제, 가후.

신녀를 살해하려는 비밀 조직의 두령, 유신.

 해연에게만큼은 한없이 자상한 달천의 대장, 하랑

. 한 여인을 둘러싼 세 남자의 감정이 부딪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