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꿈길/진양지음

지나간날의기억 2017. 7. 27. 14:36

꽃길, 꿈길

그들이 눈을 뜨자,오해가 시자되었다.

그들이 눈을 뜨자,인연이 시작되었다.

뒤바귙 상대,어긋난 운명,그리고...

텅 빈 꿈처럼 덧없는 사랑


그 어떤 여인에게도 눈길을 주지 않는 목석공자.주명헌

"나를 미워하는 것은 괜찮아.

허나 내 마음이 거짓이라고 믿지는 마라."


사명과 사랑 사이에서 길을 잃은 그녀,은복

"오늘이 이 세상의 마지막인 것처럼,

후회 없이 마음가는 대로 그렇게 당신을 보겠습니다."

재밌는 장난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 도깨비,정지후

"네 목숨이 걸렸다면 누간가 네 목숨을 노린다면,

나는 이 일에 끼어들 것이다."

목숨을 걸고 태자를 지켜야 하는 은복과

가문의 복수를 위해 태자를 죽여야 하는 명현.

잘못된 선택으로 이들의 운명을 완전히 꼬아 버린 지후.

신비한 묘약으로 맺은 사람

꿈길처럼 아련할까.꽃길처럼 행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