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우아한 개새끼/라갈
지나간날의기억
2021. 6. 14. 14:45
책소개
아버지 회사의 갑작스러운 부도로
졸지에 돈에 팔려 정략결혼을 하게 된 효인.
가뜩이나 떠밀려 나온 선 자리도 달갑지 않은데
맞선 상대는, 그야말로 개새끼였다.
“떡을 쳐야 애를 배죠.”
우아한 외모와 달리 상스러운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그에게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 그녀는 최선을 다했지만….
“벌써 달아오르면 곤란해요.”
“전 아직 결혼하겠다는 말씀 드린 적 없는데요?”
“나왔으면 게임 끝이지 않나요?
시간 낭비하게 하지 말아요. 한 달 뒵니다.”
선본 지 5분 만에 확정된 결혼,
그 대가로 받은 20억.
이 결혼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저 개새끼에게 물어뜯기지 않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