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지나간날의기억 2008. 10. 17. 14:44

 

19세는 이른바 어른세계의 금기에 대한 한 소년의 성급한 도전을 그리고 있다.

17세때 소년은 이미 자신의 욕망대로 몸도 마음도 어른세계의 모든 선을 넘어버린다.

 그런 점에서 이순원의 는 남보다 일찍 어른세계에 매혹된 한 소년의 아슬아슬한 체험을 그때의 시각

그대로 우리 추억 속에서 다시 새기는 불온한 판화처럼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그 불온함의 건강성인 것이다

 

 

목차

1 콘사이스여, 안녕
2 친애하는 나의 성교육 은사들
3 어느 날 나는 친구집에 놀러 갔다
4 그러나 그보다 더 크고 그리운 세계
5 나의 꿈, 나의 「했다표」 청바지
6 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7 예술? 그러면 밴드부로 가라
8 기다려라, 빨간 지붕
9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10 어린 농군
11 청소년 비행선도위원회
12 어른으로 가는 슬픔의 강
13 누나야, 누나야
14 19세

 

 

 

                       청소년기에 느낄수 있는 감정들을 괭장히

                       잘 표현한 글인거 같다.

                       지나고 난 다음 다 잊어버린 감정들을

                       다시 한 번 회상하고

                       또 지금의 내 자식들이 느낄 감정들을

                       다시 돌아볼수 있는 글이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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