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22

산청 수선사

수선사에서 아직 장마기간이라 비가 오락가락 하지만 엄마랑 같이 바람쐬러 갈만한 곳인지 사전답사겸 겸사 겸사 간 수선사 주차장에 차대고 약간?경사진 길을 열걸음정도 걷으니 벌써 도착^^ 절은 그리 규모가 큰 편이 아니 작은 편에 속하는게 카페앞에 연못이나 절앞에 정자가 제법 운치가 있고 하늘과 산 그리고 눈으로 보이는 모든 풍경이 아주 고즈넉한것이 좋다 다리 아픈 엄마가 오기에 최적의 장소인거 같아서 흐뭇하다

여행일기 2021.07.19

인천소래습지

부산에서 올라가면 마지맛 휴게소가 용인휴게소다 혹여 소래습지에 갔는데 화장실도 없으면 낭패라 휴게소에서 전날 쪽잠을 자고 새벽4시즈음 다시 출발 해뜨는 시각5시10분경으로 나오길래 서둘러 갔는데 입구 주차장옆에 버젖이 화장실이... 암튼 10분에서 15분 정도 걸어들어가면 풍차가 3개 보이는데 새벽이라도 사진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 벌써??자리들을 다 차지하고 있었다.ㅠㅠ 해뜨기전 습지에 깔린 안개가 장관이라는데 것도 구미에 맞게 안개가 끼어야 하는데 자연이 어찌 내 맘대로 따라줄까 구름도 미세먼지도 해돋이의 장관에 도움이 안되긴했지만 그럭저럭 감상핳만한 풍경이었다

여행일기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