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지난해부터 방영중인 대하소설 『불멸의 이순신』
작가 김탁환의 신작 소설. 조선 중흥기였던 정조 시대, 쟁쟁한 실학자들이 활약하는 역사 추리 소설
'백탑파 연작'의 두번째 작품이다.
이 책은 열녀 종사 폐단을 한탄한 박지원의 글 <열녀 함양박씨전>에서 모티브를 얻어 쓰여졌으며,
경직된 사고 아래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나간 소설 흥성기를 배경 삼았던 전작 『방각본 살인 사건』에
뒤이어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실용 학문이 퍼져 나가는 시대상을 바탕으로 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넘긴 조선에는 남북으로부터 조금씩 새로운 문물이 흘러들어 오고 있었다.
방각본 살인 사건으로부터 5년이 지난 1784년.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는 야소교도(예수교도)들을 쫓기에 바쁘던 의금부 도사 이명방에게 특이한 임무가
내려진다.
백탑파 서생 출신들 가운데 처음으로 지방 현감 임명을 받은 이덕무의 부임지에 따라가 열녀 김아영의 삶을 살피는 일이 그것.
병약한 남편을 여의고 우선 2년간 열심히 일하며 시가의 가세를 일으킨 후 자진했다는 김아영의 행적에
'꽃미치광이' 김진이 제기한 의문은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놀라운 사실들로 이어진다. (하권)
책 내용이 넘 어려워...ㅠㅠ
옛말이 너무 많아서..다 못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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