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래, 사랑을 위해 싸워야 한다!
생명체의 뇌에 들어가 기생해 사는 외계 생명체 ‘소울’에 의해 거의 모든 인간이 정복당한 미래.
감정을 빼앗기지 않은 단 한 명의 인간 멜라니에게 소울들은 그들 중 가장 경험이 많고 뛰어난 정신력을 가진 완다를 집어 넣는다. 하지만 완다는 이미 사라졌어야 할 멜라니의 영혼과 마주하고, 멜라니의 강력한 의지와 처음 겪는 다양한 감정에 괴로워한다. 멜라니는 자신의 육체를 지배한 완다에게 맞서며 헤어졌던 가족과 연인에게로 그녀를 이끈다. 멜라니의 모습을 한 완다는 마침내 멜라니의 연인 제라드를 만나게 되고, 그 곳에서 또 다른 인연 이안을 만나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한 몸에 존재하는 두 개의 영혼, 인류의 마지막이 그녀에게 달렸다!
책을 읽고 난 다음에 봐서 그런가 책보다는 조금 구성이 약한 면이 있긴 하였지만 재밌게 봤는데
책을 보지 않고 본 사람은 조금은 지루한 면이 있었던 모양이다.
마지막에 완다의 영혼이 들어간 여자 배우는 영~~~ 아니였다.
그외에는 그런대로 재밌게 봤다.
멜라니역의 시얼샤 로넌의 연기가 무척이나 좋았던 반면 이안은 책보다 비중이 너무 약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