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의 깃털은 찾아떠난 여행에서의 동행자.
샤르휘나.미카엘.글라우커스.불의 정령 칼리엘라.
아르미안의 딸들중 세번째 아르파샤와 그녀의 운명의 상대..바헬
네째 샤르휘나와 전쟁과 파멸의신 에일레스.
그리고 첫째 레.마누아와 그의 운명의 상대 리할
레마누와 케네스...레마누가 신성한 신전에서 마지막 최후를 맞이하고,
그녀의 시체를 안고서 레마누에게 하는 마지막 대사가 무척이나 가슴아프게 했다.
모든것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죽은)레마누에게 청혼을 하고,,,그녀의 죽음으로
이제 완전히 케네스만의 그녀가 된 레마누를 안고 사라진다.
제목 그대로 아르미안이란, 옛 페르시아 근처, 즉-- 갈데아란 나라 근처의
어느 작은 나라엔 레 마누라는 신비한 능력을 대대로 계승해오는 여왕이 다스리는 무속국가이다.
여기에, 네 명의 딸- 첫째, 레 마누아(계승자 라는 뜻의 이름이다)
둘째 와스디 스와르다, 셋째 아스파샤 페렐, 넷째 레 샤르휘나-- 이 네명의 딸들중에서,
특히 첫째인 레 마누아와, 넷째인 레 샤르휘나는 특별하게 뛰어난 초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운명에서부터 대립하는 관계가 된다.
그러나, 아직 어려서 큰언니의 정치적인 책략에 휘말려,
<마누의 불문율>에 의해 반역죄의 일원으로 몰려 나라에서 추방당하는
샤르휘나- (이하, 샤리라고 한다)는 <불새의 깃털>을 찾아
모국으로 되돌아 오기 위한 고난의 여행을 시작한다.
그런 샤리의 옆엔 그녀를 아끼고 사랑하는 바다의 여신 라아나의 아들인,
신마 류우칼시바의 화신- 미카엘과, 그녀의 의붓오빠가 되는 자수정의 글라우커스
, 미카엘을 짝사랑하기 때문에 갑자기 성장을 시작하여 여신의 후보가 되어버린
불의 정령 칼리엘라들이 함께한다.
또한, 이 굉장한 멤버 외에도, 그녀에겐, 파멸의 신 에일레스가 그녀의 운명의 상대로서
존재하고 있었으며, 또한 불새의 후계자로서 불새의 죽음과 함께 그 뜻을 이어줄 존재로서의
삶이 또한 기다리고 있는, 원하지 않았지만, 너무나도 특별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그녀이다.
결국 아르미안으로 되돌아가서, 독화살에 의해 중독되어 죽어가던
첫째 언니인 레 마누아의 대를 이어, 아르미안의 마지막 여왕으로서의 무거운 운명과 맞대결하게 되며...
그 최후를 결정짓게 된다.
첫째인 레 마누아는, 정치적으로 대단한 수완을 가진 여성으로,
자신의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가진 일단의 원한을 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서 모략과, 책략을 써서 드디어는
아르미안을 상당한 부강국으로 키우는데 성공하는 듯 하지만, 개인적인 아픔과,
그녀의 곁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책략에 의해 희생물이 된다.
그 희생물중에는 그녀의 운명의 상대인 페르시아 귀족 리할,
그리고 둘째 딸이며, 페르시아 황제 크세르크세스의 사랑을 받아
4번째 황후로 받아들여진 와스디 스와르다가 있었고,
끝내는 그녀의 곁에 남았던 그녀를 사모하는 연하의 남자 케네스가 그러했고,
그녀자신의 인생조차도, 결국 그 야심의 희생물이 되고야 만다.
그리고 페르시아 황후까지 되었던,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둘째 와스디 스와르다는 언니의 운명의 상대인 리할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의 감정을 가진 것으로 인하여,
남편의 질투에 의해 목숨을 잃고야 만다.
셋째, 아스파샤는 페르시아황후로 있는 언니 스와르다와 함께 페르시아에 있다가,
자신의 운명의 상대인, 바헬(실은 그리이스 아테네의 페리클레스)를 만나고,
강한 끌림을 느껴 노예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선택, 결혼에 까지 이르지만,
그리이스로 향하던 도중, 산적의 습격으로 두사람은 헤어지고 만다.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기억을 되찾은 페리클레스를 다시 만나지만,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그에게 충격을 받고,
그에게서 떠난다.
그러나, 다시금 운명의 연결로 인하여,
유녀로 탈바꿈하여, 장군이 된 페리클레스의 앞에 나타나,
이번엔 한 여인으로서 그를 사로잡고,
끝내는 그의 반려로서 평생을 그와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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