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영화와 소설로 신드롬을 일으킨‘트와일라잇’ 에드워드가 알리고 싶어 하지 않았던 어떤 일. 제이콥이 내게 다시 연락하게 한 어떤 일. 숲 속에서 컬렌 가 사람들과 늑대인간들이 서로에게 위협이 될 정도로 접근해야 했던 어떤 일. 어쨌든 내가 기다리고 있던 어떤 일. 결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지만, 언젠가 일어나리라는 걸 알고 있었던 일. ‘그건’ 결코 끝나지 않았던 거야. 그렇지?”
편지에서 제이콥은 벨라에게 “이미 에드워드를 선택했으니 우린 함께할 수 없다”며 이별을 고한다.
벨라는 에드워드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면서도, 가장 힘들었던 시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제이콥에게 계속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늑대 인간들 곁에 있는 게 위험하다는 이유로 벨라가 제이콥을 만나지 못하게 한다.
사건들의 공통점은 항상 밤에 일어나며, 시신이 끔찍하게 훼손되어 있고, 더욱이 증거를 전혀 찾을 수가 없다는 것. 에드워드를 위시한 컬렌 가족은 이것이 뱀파이어들의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갓 뱀파이어가 된 자들은 거칠고 피에 굶주려 있어 거의 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이웃 도시에서 일어난 이 일련의 사건들은, 아무래도 벨라나 컬렌 일가와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그로부터 뱀파이어 빅토리아가 다시 행동을 개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벨라는 경악하고 만다. 한편 그녀가 에드워드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나서도 제이콥에 대한 커져만 가는 애착으로 갈등하게 되자, 세 사람의 위험한 삼각관계는 본격화된다.
사상 최악의 적과 맞닥뜨리게 된 컬렌 일가, 그리고 늑대 인간들의 선택은? 영화와 소설로 신드롬을 일으킨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정점이자 가장 스펙터클한 전개를 자랑하는 3편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저자 스테프니 메이어는 불행한 연인들이라는 테마를 새롭게, 그리고 스릴 넘치게 변주한다. 사냥꾼이 먹잇감에게 매혹되고, 인간이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진다는 긴장감 앞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도 한 수 접어야 하지 않을까?
무심코 저지른 작은 실수조차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완전히 새로운 의미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적의 위협 속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키려는 연인들의 노력은 눈물겨울 정도. 그래서 ??트와일라잇??은 풋풋한 러브스토리인 동시에, 본능과 욕망의 절제 사이의 투쟁을 그려 낸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여성의 낭만의 집대성이자 연인의 정점이다. 이 책을 읽는 여성 독자라면 누구나 90년 만에 첫사랑을 하는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환상이든 현실이든,
누구나 가슴 속에는 첫사랑에 대한 꿈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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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적으로 부터 벨라를 구하기 위해 늑대인간들과 에드워드 일행은 일시적인 평화협정을 맺고 같이 적을 맞는다.
무사히 적을 무찔렀다고 다들 안심하고 있다가 무리들의 숫자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아 하나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리의 자만심으로 끝내 제이콥은 깊은 상처를 입는다.
벨라는 케이콥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둘 다 모두를 가질수는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이클립스에서는 늑대인간들과 흡혈귀들도 서로 신뢰하고 가깝게 지낼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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