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의 장편소설 『공녀님! 공녀님!』 제1권.
공작 지위만을 바라보며 성장한 베이판 국의 공녀 아르렐리아 폰 레이나스.
하지만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가출한 그녀는 남장을 한 채 하일렌 제국으로 향한다.
아렌의 목표는 집안의 후광 없이, 남편이 될 공작보다 더 드높은 이름을 얻어내는 것!
밑바닥부터 시작한 아렌은 기사 제스와 마법사 세이를 차례로 만나며 은밀한 임무를 수행해가기 시작하는데…….
하나씩 맺어지는 인연.그로 인해 밝혀지는 비밀들 .
멈추었던 시간이 저로 인해 흐르기 시작했다는 걸 그녀는 미처 모르고 있엇따.
나 여행겸 가출함.찾지 마시오
찾으면 추후의 일은 책임 못 짐.
추신.난 절대 결혼 안 해!
제스 근처에만 가도,아니 그의 얼굴을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무너질 듯 쿵쾅거린다.
...차라리 정말 심장병이었으면 좋겠다.
노예 거래에 대해 조사하던 아렌은 위기 상황에서 마법사 세이의 도움을 받는다.
언제나 그녀를 도와주는 세이의 정체는 과연 뭘까?
또한 아렌은 제스를 마주할 때마다 심장이 이상해지는 것을 알게된다.
쿵쾅쿵쾅 왜 심장은 이렇게 뛰는 걸까.
이후 아렌은 제스를 만나고 싶다는 이자벨 공녀의 청을 들어주기 위해 비밀스러운
자리를 만들지만 알 수 없는 분노에 차오른 제스와 마주하게 된다.
왜 이럴까?이자벨 공녀는 제스와 혼인할 거라고 하는데.?
저기 제스...
만약 만약에 제가 언젠가...사라지면요..
가끔이라도 절 떠올려주실 거예요!
하얀 엘프의 들판을 방문한 아렌 그곳에서 그녀는 어머니의 무덤을 찾아온
제스와 마주하게 된다.
그녀의 정체에 대해 고심하던 제스는 아렌과 무주한 순간 고민을 접어둔채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기로 한다.
자신의 곁에 있어주길 바란다고.
한편 붉은 연꽃에 대한 조사를 멈추지 않았던 아렌은 그들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그는 그 동안 아렌이 믿고 따르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
설상가상.그는 아렌이 공녀라는 것조차 알고 있었따.
하지만 아렌은 마법에 걸려 기억을 잃어버리는데...
하고 싶었던 말은
단 하나니까
당신을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것
제스에게 자신에 대해 고백한 순간 베이판으로 소환되어
원래의 신분으로 돌아간 아렌.아니 아르렐리아
우연히 만난 세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세이가 바로 그녀의 약혼녀
세이모어 공작이었다는 사실은 아렌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다.
제스에 대한 그리움으로 고민하던 그녀는 마침내 공녀의 신분으로
하일렌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황제의 자리에 오른 제스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한편 아렌을 살려둔 대가로 서시히 생명을 잃어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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