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블루/제니퍼 도넬리 워터파이어 연대기1.

지나간날의기억 2016. 3. 25. 13:01


딥 블루(Deep Blue)


바다 왕국에서 펼쳐지는 마법 전쟁!

영 어덜트(YA) 소설계의 신데렐라로 불리는 작가 제니퍼 도넬리와 디즈니 하이페리온 출판사가 새로운 인어공주 스토리를 공동 기획하는 ‘2015 디즈니 글로벌 판타지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해낸 매혹적인 인어공주 이야기 「워터파이어 연대기 시리즈」. 눈앞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듯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 있는 바다생물들의 놀라운 활약 덕에 전 세계 많은 팬을 확보한 작품이다.

평소 천재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패션쇼를 즐겨보던 저자는 그의 유작인 ‘플라톤의 아틀란티스’ 쇼를 보고 수중 세계에 대한 판타지를 소설과 접목시키는 작품을 구체적으로 구상하였고, 단순히 조개껍질 브래지어를 하고 우아하게 헤엄치며 사랑을 갈구하는 인어공주가 아니라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입고 당당하게 스스로 왕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거친 인어 공주’를 탄생시켰다.

바다전설 속 여섯 마법사의 후예들이 악명 높은 악당들과 싸워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는 「워터파이어 연대기」의 첫 번째 소설 『딥 블루』. 4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모든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인어(링), 앞을 보지 못하지만 미래를 예언하는 인어(아바), 스스로 빛을 내는 인어(닐라), 강철 같은 의지를 가진 인어(베카), 강력한 적과 같은 마법을 부리는 인어(아스트리드)가 모두 등장해 자신들이 가진 능력에 조금씩 믿음을 갖고 함께 있을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