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지의 장편소설 『폐하, 저와 춤추시겠습니까』 제2권.
사랑을 두려워하던 왕녀 에슈티와 사랑을 백안시하던 패왕 르아브르.
지울 수 없을 줄 알았던 상처는 이윽고 아물어 서로 품은 외로움의 무늬가 어울려 축복된 밤을 빚어낸다.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싼 사람들, 그들의 고독, 사연, 비밀. 독은 정화되고, 슬픔은 아련한 자취를 남긴다.
정교하게 엮이는 이야기들이 연주하는 것은 조용하고도 따사로운, 함께할 내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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