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와 여인/더마냐 ★★★★★★☆☆☆☆

지나간날의기억 2018. 5. 1. 16:02

무사와 여인

둥근달이 떠으르는 담이면 절벽에 올라 그를 만났다.

자신을 살고 싶게 만든 그곳으로



온갖 거짓만 가득한 생이었다. 이름도, 성별도, 존재 자체도.

 암살 위협에 시달리는 이복 오라비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던 명.

그녀는 목숨을 끊으러 간 곳에서 무사, 윤을 만났다.


하지만 아비의 죽음과 동시에 목숨을 위협당하는 명령을 받은 그녀.

무사에게 마지막 인사를 고한 뒤 죽음이 도사리는 길로 몸을 싣는다.

그런데..


"너!네가 왜 여기 있나?"


가짜 명을 호위하는 무사로서 운명처럼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그는 고려 최고의 무사,척윤이었다.


여인을 여인 자체로 살게 하려는 무사,윤

무사를 만나 새로은 생을 찾아 헤매는 여인,명.

서로가 서로에게 절대적인 의미로 존재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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