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아 장편소설 『우여흔』 제1권.
"네 딸 무아를 다오.'유우'가 될 아이가 필요해."
"제가 태궁가로 가겠습니다."
아비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주군의 공녀를 대신해 적장의 가문으로 간 여인.
"이름은 유우,네 신부가 될 여자다."
"혼인을 하란 말씀입니까."
가주인 형의 명령 때문에 자신이 죽인 남자의 여동생과 원치 않는 혼인을 하게 된 남자.
'아버지,이 사람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아요.정말이지 그렇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그럼 아버지는요?난 어떻게 하면 좋지요?
내게 다른 방법이 있기는 있는 건가요?'
이것은 인연, 혹은 악연.
원한에서 사랑으로 변한 그들의 마음 또한 멈출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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