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판타지 소설은 처음 읽어봤다.
첫소절 부터 몬스터가 어쩌구 저쩌구 해서 7권이나 되는 책을
다 어찌 읽을까 고민도 했지만 이왕에 빌린거
그리고 볼만한 마땅한 책이 없는 관계로 읽어 보기로 했다.
한 마디로 다 읽고 난 다음에 남는 건
"비겁한건 나쁜게 아니다"라는 말이다.
사람들의 이름또한 생소하고 어려운 이름들이 많고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많기도 하고 이리저리 이야기를 많이 역어놔서 읽으면서도
많은 부분들이 헷갈렸다.
ㅎㅎ 솔찍히 말하자면 나이를 먹어서 머리가
예전처럼 돌아가지 않은탓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이들에게 상처를 주면서 까지 지키려는
사랑이 과연 아름다운것인가?아닌가?하는 그런 내용들이다.
비겁한건 나쁜게 아닌가??
나도 아직 모르겠다.
무척이나 어려운 질문이기도 하고..
하지만 깊이 생각해 볼만한 물음이긴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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