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향기★★★★★★★

지나간날의기억 2011. 10. 5. 14:25

현향기

 

이리리 지음

 

 

 

6가야 중 마지막 남은 대가야를 치기 위해 신라에서 엄밀히 보낸 화랑 사로부 융은 가야의 왕 가실왕의

막내딸 현향 공주를 우연히 만난 이후 그녀를 취하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그러나 현향 공주 아사는 이미 혼인을 약속한 이가 있었으니, 남부여의 영수왕자였다.

그러나, 이들의 혼례식을 앞두고 가야는 신라의 침공을 받고, 이 과정에서 아사는 융의 포로가 된다.

아버지와 동생의 원수 융에 대한 복수를 맹세하는 아사.

이렇게 하여 아사와 융 사이의 길고 긴 애증의 시간이 시작된다.

아사와 융, 영수 왕자 사이의 애달픈 사랑과 증오심, 미실과 사다함의 애정이 옛 신라를 배경으로 하여 그려진다.

 제 10회 신영 사이버 문학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