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눈을 뜨면, 다시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여자!
기억 상실증에 걸린 여자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진실 게임을 그린 심리 스릴러 『내가 잠들기 전에』.
교통사고 이후 기억력이 하루 이상 지속되지 못하는 주인공 크리스틴에게 일어나는 충격적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있다.
스릴러의 기본 요소를 충실히 지니고 있으면서도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을 선보인다.
아침에 눈을 뜬 크리스틴은 침대에 낯선 남자와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남자는 자신이 그녀의 남편 벤이며, 결혼한 지 20년이나 지났고,
그녀가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고 말해준다.
그런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던 크리스틴에게 내시라는 의사가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제안하고,
그녀가 당일에 있었던 일을 하루하루 기록해왔다는 일기장을 건넨다.
크리스틴은 일기 속에서 벤을 믿지 말라는 글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는데….
마지막의 반전은 그동안 벤이라고 믿어왔던 남편이 자신을 그렇게 만든 장본인 '마이크'라는 걸 알게 된다.
크리스틴이 우울증을 알으며 같던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마이트.
둘을 한때 외도로 만났지만 크리스틴이 남편과 아이에게로 돌아가려고 하자
마이크는 남편으로 가장해서 크리스틴을 호텔로 불러 내고 그곳에서
크리스틴에게 폭행을 가하게 된다.그일로 크리스틴은 기억 상실증에 걸리게 되고
벤은 결국 크리스틴 곁을 떠나게 되고 마이크가 벤의 행세를 하며 크리스틴을 돌보고 된다.
크리스틴의 기억상실증의 원인이 교통사고도 아니고 아들 애덤이 죽지도 않았으며
가장 친한 친구인 클레어로 인하여 마이크가 벤이 아님이 들어나고
마이크는 크리스틴이 쓴 일기에서 브라이튼에 다시 가면 기억이 날지도 모른다는 글을 읽고
크리스틴을 브라이튼에 데리고 가고 그 곳에서 크리스틴은 모든 것들을 기억하게 된다.
사람을 사랑한다는것은 집착과 무엇이 다를까?
마이크의 잘못은 무엇일까?
크리스틴을 너무 사랑해서 크리스틴이 떠날까봐 집착은 분명히 사랑의 다른 이름인건 맞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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