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 폴리의 로맨스 장편소설.
19세기 영국의 호스클리프 가문을 배경으로 쓴 작가의 시리즈물 중에서 공작가의 유일한 여자 형제인 제이신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엄청난 스캔들 메이커였던 어머니의 미모와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제이신다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과 사교계의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자라났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피해 도망치던 그녀는 악명 높은 빌리 블레이드와 마주치게 되고 그에게 서서히 마음을 빼앗기는데...
용감하고 씩씩하고 제이신다와 백작의 작위를 버리고 도망친 난봉꾼 빌리의 사랑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여태껏 나를 필요로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아무도...
그런데 바로 이 순간 그가 나를 필요로 한다.나를...
레이디 제이신다는 엄청나 ㄴ스캔들을 일으켰던 여자의 딸.
사교계의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엄마의 전철을 따를 거라고 말하지만.
용감하고 아름다운 제이신다는 자신의 열정적인 성격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밤, 사랑 없는 정략결혼을 피해 도망치던 그녀는
악명 높은 빌리 블레이드와 마주치게 되고
블레이드의 도둑키스에 제이신다의 가슴 깊은 곳에 숨겨진 욕망은 눈을 뜨게 되는데....
어두운 과거로부터 도망친 잘생긴 난봉꾼 빌리 블레이드는
제이신다 같은 여자를 본 적이 없었다.
그녀의 순수함과 수줍게 피어나는 관능적인 매력이 그의 가슴을 뛰게 했다.
폭군같던 아버지가 준 모든 특권은 이미 오래 전에 버렸지만
블레이드는 락포드 백작의 작위를 되찾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심장을 훔쳐 간 매혹적인 미인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