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다

지나간날의기억 2013. 2. 15. 13:41

반하다

 

요조 로맨스 장편소설『반하다』.

느낌표 같은 남자 차윤건에게 반한 그녀, 이강희.

나만의 유추프라카치아가 됐으면 싶은 여자 이강희에게 반한 그, 차윤건

. 내 인연이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른다. 방심하지 말고, 항상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봐야 한다.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사는 삶ㅂ다

내 스스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이 더 멋지지 아니한가?

내 인연이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른다.

방심하지 말고,항상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봐야 한다.

 

형부가 데려간 레스토랑의 사장이라는 근사한 남자가 다가와

내 가슴을 뚫어져라 보더니

지그시 내 가슴을 가리켰다.

손가락이 닿은 것처럼 가슴께가 찌릿해졌다.미쳣어,미쳤어.

 

"컨셉이에요?"

제길,하필 정확히 거기에 얼룩이 있었다!얼굴 뜨거워라.

"다음부터는 임지 마요,별루에요."

장난스레 눈웃음을 나리고 남자가 내게서 멀어졌다.그리고 다시 와서 물었다.

자기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할 생각이 있냐고.

...혹시 이거 나한테 꼬리를 치는 건가?

 

스치는 것만으로도 죽어버리는 꽃

하지만 건드린 사람이 매일 만져주면 싱싱해지는 꽃

결벽증이 있는 외로운 유추프라카치아와도 같은 사람이 생겼다.

나한테는 느낌표가 필요해.

그 사람하고 있으면 느낌표가 많이 생겨.그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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