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태경 장편소설 『칭동』 제1권 <황태자의 달 첫 번째 이야기> 편.
차가운 달이 흔들리는 순간 그의 손에 달이 닿는다. 제위를 찬탈한 황제 밑에서 숨 죽인 채 기회를 준비하는 월제국 정통 계승자 유성.
그의 주변을 맴도는 황태자의 호위 사신위이자 황제의 첩자 아현.
“한 가지 제안을 하지. 나의 정인이 되어라.” 달이 흔들리는 칭동秤動의 순간, 아현의 마음은 유성에게 사로잡히는데…….
은태경 장편소설 『칭동』 제2권 <황태자의 달 두 번째 이야기> 편.
차가운 달이 흔들리는 순간 그의 손에 달이 닿는다. 닿을 듯 말 듯, 마음이 오가지만 행복의 시간은 잠시뿐.
그녀를 의심하게 하는 황제의 앞에서 아현은 목숨을 건 도박을 시작한다. "사람을 믿지 않는 황태자입니다.
설마 저를 진실로 귀히 여기겠습니까?" 달의 모양이 바뀌는 순간, 월제국의 정통성을 건 결전의 때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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