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화.왕의 기생들1.2.부록

지나간날의기억 2014. 4. 13. 16:14

기화 왕의 기생들. 1

 

저 자   정연주 지음

어린 시절부터 거리를 떠돌다가 연위기방에서 부엌일을 도맡아 
하게 된 소녀.부엌데기.
그녀의 유일한 낙은 기생들의 행동과 춤사위를 따라하는것
하지만 함께 일하는 밥할매는 그녀가 춤추는 것을 발견할 때마다 치도곤을 
놓는다.
그러던 어느 날 방탕한 왕 이훈의 어명을 받고
궁에 거주할 기생.즉 궁기를 선발하기 위해 채홍준사 윤재민이 찾아온다.

그는 애기기생들을 내치고 엉뚱하게도
부엌데기를 궁기감으로 지목하고 가란 이란 이름을 부여한다
가란은 밥할매의 도움으로 기방의 모든 기생들을 경악케 할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데...

기화 왕의 기생들. 2

 

"벗을 수 없는 것은 꼭 머리에 얹어지지."

4년 동안 정무 대신 주색을 탐닉한 망나니 왕 이훈.

바라지 않는 왕위에 오르는 순간,그는 과거에 갇히고 말았다.

이미 4년 전에 죽어버린 '식물임금'!

그는 오직 술과 여자를 찾을 뿐이다.어느 날 순잔에 숨긴 자신의 허기진

냉기를 알아본 여인과 조우하는 순간.그는 과거를 살려내고,현재를 살고 싶은

욕망을 품었다.

 

"진정 재가 꽃이 될 수는 없습니까?"

거리의 소녀에서 조선 최고의 여인이 된 기생.가란

이름도 나이도 필요 없이 그저 가무가 좋고 풍류를 즐겼던 소녀.

부엌데기.선천적인 기예의 재능을 눈뜨는 순간.기이한 운명이 그녀를 옭아맨다

질기고 애틋한 때론 잔혹하고 처절한 인연의 끈은 그녀를 격랑이 일렁이는 냉혈한

바다 한가운데 갇혀 있는 그에게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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