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스캔들1.2/유오디아(완결)

셔양 문물을 받아들여 한창 변화 중인 대한제국,

대갓집 규수의 갑갑한 삶에서 벗어나고픈 소녀 미우는 신분을 숨긴 채

우체총사에 취직하고,좌충우돌하면서도 일하는 여성으로 살아간다.

궁내부 특진관 박정양 대감의 외동딸, 미우에게는 바람이 하나 있다.

 양반가 규수의 삶에서 벗어나 직업을 가진 여성이 되는 것.

결국 미우는 신분을 숨기고 남다른 특기인 영여 실력을 살려 우체총사 여직원이 되었지만,

 처음 하는 직장 생활이 쉽지는 않다.

더구나 자꾸만 말을 건네 오는 주변의 훈남들.

도움을 주는 건지, 방해가 되는 건지…….

그런데 그곳에서 만난 청년 이선에겐 왠지 숨겨진 비밀이 있어 보이는데……?

 우체총사 최초의 여직원 박미우.

 제국의 숨겨진 황자 이선.

 두 사람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 시작된다!

-나라가 힘이 있어야 한는데 힘없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인생이 안타까워 밤새 잠을 설쳤다.

살아 남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서라기 보단 잘?자기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일본의 앞잡이가 된 사람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까?

참 서글픈 나라의 현실이다.

아직도 일본이라는 나라에 반감이 생기는 것은 아마도 힘없는 나라의 설움이

쉬이 지워지지 않아서 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