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스완1.2/은지윤

지나간날의기억 2017. 2. 28. 15:55

윈터 스완. 1


"넌 나와 닮았어,.몰겠나?

여우들 속에 상처 입고 피를 흘리는 늑대 둘이 만난 거야."


얼어붙은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한국계 입양아 실예는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따돌림을 끝내기 위해

학교 건물에서 몸을 던지지만, 학교의 ‘제왕’의 품에 떨어져 목숨을 건진다.

다행스런 일이 아니다. 그것이 또 다른 악몽의 시작이었으니까.

카일 외르겐 브룬틀란트, 명문 재벌가의 독자.

차가운 에메랄드빛 눈을 가진 폭군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그녀를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그녀를 옭아매고, 모든 것을 취하기 전까지

'넌 절대로 날 굴복시킬 수 없어,!"

"난 네 전부를 원해,네 전부를 가질 거야 중간에 멈추는 일 따위는 없어."

윈터 스완. 2

"실예,나의 실예.내 심장을 가져간 채 떠나 버린 너.

반드시 줄려주리라.이 길그러진 사랑을."


큰 상처를 품고 노르웨이를 떠나 뉴욕으로 온 실예.

이제는 지긋지긋하다.

 더 이상 카일과, 브룬틀란트 재벌과 관련되고 싶지 않다.

고생을 거듭하다가 이윽고 고고한 백조처럼 고급 패션쇼 런웨이에 서지만,

카일의 매서운 소유욕은 끝까지 그녀를 쫓는다.

상처를 돌아보지 않으려는 그녀와 배신감에 사로잡힌 그,

마침내 재회한 두 사람을 휩쓰는 잔혹한 격정!

"날 찾아온 거야?복수하러 욌어?"

"그래 실예 거대한 파도를 헤치고 폭풍우를 지나서 널 찾으러 왔지.

발키리들이 음악 속에 너를 끌고 라그나로크,지옥에 가기 위해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세계의 황비1.2.3/임서림  (0) 2017.03.09
오만한 신을 지배하라 상.하/서향  (0) 2017.03.06
외과의사 엘리제1./유인  (0) 2017.02.22
설야1.2/진주/★★★★☆(완결)  (0) 2017.02.20
귀족의 딸1.2 -완결  (0) 2017.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