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이름을 보고 느낀점과 책을 모두 읽고,
느낀점은 참 많이도 다른것 같다.
총 두권으로 나눠져 있으며 ...
사실 난 책을 읽을때 지은이에 대해서는 잘 읽지 않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책을 다 읽고 나도 내용은 기억나지만
지은이가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주 안좋은 습관이긴 하지만 이 또한 이 몸의 습관인것을 어이하랴...
생략하고,,,
이 글은 조선시대 세종대왕..
흠 사실 세종대왕이라고 하면 너무 많이 알려져서 모두들 알고 있을것이다..
물론 나도 남들이 아는 한도내에서 한글..해시계.물시계...기타등등
아주 많은 일들을 하셨다는것 정도로만 알고 있다.
사실 이 글들에 나오는 사건들은 어느 정도의 진실과 어느정도의 추리와
뭐 소설이니까 다가 진실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암튼 그건 그렇고,,
세종대왕이 그 많은 업적들을 일구어 내시는 과정에
격어야만 했던 여러가지 반대파와의 신경전이라던가 약한 나라라서 격어야만
하는 원통한 일들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그리고 "고군통서"사실 실재로 있는 책이였는가 하는것은 나도 아는 바가 없다.
암튼 고군통서를 둘러싼 살인사건이
한 단계 한 단계 수첩에 메모하듯이 잘 정리되어있다.
사실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는
고어가 많아서인지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모른는 내용말의 뜻 풀이를 아래에 따로 잘 적어놓기는 했지만
그래도 모르는 말들이 태반이라
내 지식..사실 지식이랄것도 없지만...
이 바닥임을 새삼 느끼면서 읽었다.
마지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약한 나라의 한 스러움이...
뭐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약한 관계로
미국,일본,중국이 서로들 지들끼리 난리지만..
나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듯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리눈물....김하인장편소설 (0) | 2006.10.12 |
---|---|
<무영의 아래향>을 읽고..........하루가 장편소설 (0) | 2006.09.18 |
라비린토스..를 읽고 (0) | 2006.08.25 |
아내가 결혼했다....를 읽고 (0) | 2006.07.25 |
[스크랩] "늪" 정상경 장편소설 (0) | 2006.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