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래향

지나간날의기억 2012. 9. 4. 15:30

무영의 야래향

율국 역관 서자로 태어나 부모의 복수를 하고 잃어버린 누이를 찾겠다는 신념으로 대인 보호단인 기원장의 수장이 된 현.

 

"그림자 없이 살아간다는 것...외롭지 아니한가?"

"상처뿐리아 누군가를 담아 두기에 한 없이 부족하여 욕심조차 부려보지 못했다는 그 마음,내게 달라 하였소."

 

그리고 아비의 손에 의해 기루에 팔려와 율국 최고의 암살 집단 무영검의 서열 3위 녹존이 된 불꽃같은 여인 화영.

"공자께서 천한 소녀의 외로움을 달래주시렵니까?"

"죽음보다 강한 것이 사랑이라 하더이다.그러한 사랑보다 더 강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세월에 물들어보린 고독이며 죽음보다 서러운 외로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무극의 동 대륙, 혼란한 세상 속에서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야 했던 둘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된다.

하루가 장편소설 『무영의 야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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