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의 아침★★★★

지나간날의기억 2013. 7. 4. 14:12

폐하의 아침

 

저 자   문 수정

 

"아,여기 황제 폐하 만나러 오셨나 봐요?"

"황제폐하?"

"이 회사 사장님 별명인데 모르는 사람도 있었구나.하도 유명해서 전 다 알고 있는 줄 알았죠."

 

회사 기피지역 25층에서 청소하던 쿠키걸 라예는

어느 날 회사 비서실에 나타난 그에게 사장의 별명을 가르쳐 준다.

헉! 손님인 줄 알았던 그가 사장일 줄이야.너무 젊잖아?

그것도 그냥 황제 폐하가 아니라 냉혹무비 황제 폐하라니....

"고의는 아니었어."

"옷까지 찢으면 미친 사람처럼 덤벼놓고는 고의가 아니었다?"

"그래"

"키스 한 번에 미칠 듯이 흥분하기라도 했단 소리예요?"

"그날 느꼈을 텐데.내가...."

자기 사무실을 청소하던 그녀가 자신을 황제 폐하라고 부른다.

이 향기를 어디선가 맡은 적이 있던가.

그녀의 환한 웃음과 익숙한 향기가 차가운 황제를 녹이기 시작했다.

냉혹한 황제 폐하의 폭풍 같은 사랑에 쿠키걸 라예는..

온저한 사랑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황제 폐하와 세상을 사랑하며

살자는 모토를 가진 쿠키걸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