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족의 의무1.2

지나간날의기억 2013. 9. 6. 13:24

황족의 의무(상)

 

유미설의 로맨스 소설 『황족의 의무』 상권.

예신국의 당찬 공주 연희은.

그녀는 대신국 태자와의 국혼을 치르기 위해 뱃길로 이동하던 중 해적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그런데 그곳에서 마주한 낯익은 대신국의 사내.

 그는 일전에 몰래 황궁에서 빠져나와 공주의 신분을 감춘 채 하룻밤 술을 기울이며 벗이 된 자였는데….

 

 

 

황족의 의무(하)

 

대신국의 태자 대해랑은 노예밀매상인 태화를 잡기 위해서 검은 해적단의 소굴에 잠입했다.

그곳에서 예신국에서 하룻밤 술을 마친 벗인 연희은 을 만나 가짜 부부 행세하게 된다.

검은 해적단의 두목인 태화가 올때 까지만 부부 행세를 하기로 하였지만

점점 더 서로에게 빠져들게 된다.

하여 랑은 태자로서의 의무보다 은이 자신에게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예신국의 국혼 보다는 은을 택할 결심을 하게 되지만

태화가 돌아오고 태화는 자신의 색깔이 다른 두 눈을 보면서도 다름은 이상한게 아니라고

하는 은에게 예신국의 공주라서기 보다는 진심으로 연심을 느끼게 된다.

그리하여 랑에게서 은을 빼앗을려고 들고 랑은 계획을 앞당겨 은과 함께 섬을 떠나려고 하지만

태화에게 들키고 만다.

은은 랑을 구하기 위해서 스스로 포로로 잡히고 랑은 어쩔수 없이 쪽배에 태워져 섬을 떠나 부하들과

섬의 검은 해적단을 치기 위해 돌아오지만 태화는 은을 데리고 탈출 하고 만다.

그 와중에 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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