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룡의 주인1.2/은소로

지나간날의기억 2017. 5. 15. 15:06

교룡의 주인. 1

심장에 여의주를 품은 왕이 용과 함께 다스리는 곳, 예락.

그리고 세자에게 자신의 심장을 바쳐야 하는 왕족, ‘마니’.


 이번 대의 ‘마니’ 유리서란은

맹약식 날 자신의 교룡에게 세 번의 명령만 내리고

자유를 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럼에도 다들 그녀를 외면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나선 단 한 명의 교룡.


"이름이 무엇이냐?"

"여울입니다."

"내 교룡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해 주마."


약속대로 궁 밖의 세상으로 떠나려는 여울에게

 서란은 서간을 보내 달라는 첫 번째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11년 후,

 마니식을 앞두고 돌아온 여울에게 내린 두 번째 명령.

"내게 바다를 보여 줘."


그렇게 그녀의 일생 중 가장 긴 여행이 시작되었다.


교룡의 주인. 2(완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입에 꿀꺽1.2.3/설이수  (0) 2017.06.05
연꽃을 닮은 노래1.2/로즈빈  (0) 2017.05.16
후원에 핀 제비꽃1.2.3.4.5/성혜림  (0) 2017.05.04
런던,가을 사랑/노벰버  (0) 2017.04.24
천린1.2/최은경  (0) 20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