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의 호위무사1.2/ 수많은 실력파 검술사가 있는 유명한 검술 가문 펠리오네. 반란을 일으켜 결국 펠리오네의 피를 이은 자들은 모두 목숨을 잃었고 그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명의 소녀. 엘리나. 살기 위해 여인의 삶을 포기하고 남장을 한 그녀는 우연히 대제국 황제의 눈에 들어왔고 황제의 눈에 들어.. 책 2020.02.07
언약/사영 “그러겠노라 말씀드릴 수 있다면 좋겠으나, 저는 그리 못합니다.” “로완!” “저는 원래 그런 놈입니다. 공주마마께서도 아시다시피 원하는 것을 얻으면 전 마마를 떠날 겁니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로완의 음성은 낮았다. 수십 번 살펴보아도 그녀가 알던 그의 얼굴은 찾을 수가 .. 책 2020.01.31
용의 신부/사영 “이제 이 계집은 내 것이다. 어찌하든 내 마음이지.” 흑야의 음성은 나른했다. 다시 한 번 화연의 목덜미를 쑥 빨아들여 화인을 남긴 그는 순식간에 다시 저만치 달아났다. 신전 하녀에서 일약 연국의 공주이자 신전의 후계가 된 화연은 사고뭉치에 특이한 성품의 말괄량이로 보다 못한.. 책 2020.01.31
운라무곡1.2/사영 그는 알지 못했다, 그의 웃음에서조차 쓸쓸함이 묻어나고 있다는 것을. 그를 바라보던 소녀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본 그림자는 다시 한 번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지만 소녀의 손이 그의 얼굴을 향해 움직이자 그림자는 본능적으로 밀어냈다. 불안했다. 지금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 것만.. 책 2020.01.14
상사화1.2/사영 책소개 “지켜주겠다, 아껴주겠다 그런 얘기는 못한다. 궁으로 돌아갔을 때 상황이 좋지 못하면 난 아마 널 다시 외면할지도 몰라. 하지만 지금 난 네가 필요하다. 그러니 가지 말고 나와 있어주면…… 안 되겠느냐?” 책 2019.12.30
왕의 여자/민은아 아, 아름답습니다.” 그녀는 몸을 뒤로 빼며 두 손으로 젖가슴을 가렸으나 그녀의 손목은 그의 커다란 한 손만으로도 충분히 움켜쥘 수 있었다. 명은 한 손으로 그녀의 젖가슴을 거칠게 잡으며 입술로는 과실 위에 자리한 분홍 꽃을 핥았다. “으으으…….” 입술로 힘차게 빨아 당겼다가.. 책 2019.12.27
희설1.2/사영 “확실히 말하지. 널 단순히 희롱하고자 했다면 당장에 널 저 정자에 눕히고 일을 치렀을 것이다. 그 리고 돌아서는 순간 깡그리 잊었겠지. 하지만 널 보는 내 마음은 그런 것과는 다르다. 처음 본 처지에 연심(聯心)이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어도 절대 희롱은 아니란 말이다. 황월국 진씨 .. 책 2019.12.23
속삭임의 딸1.2/선이 숲에서 자란 소녀 려은은 숲에 들어온 병사를 구해주려다 오해를 받아 붙잡힌다. 검은 눈과 머리를 가진 그녀를 황족으로 오해한 아신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그녀를 능욕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의 순진함이 그의 가슴을 아프게 자극하며 복수심이 아닌 다른 감정을 싹트게 하는.. 책 2019.12.18
마담 엑스1-7 세계를 사로잡은 로맨스릴러! 마담 X, 결박되어있던 욕망이 깨어난다. 나는 한 남자의 여자야. 단 한 남자, 그가 나의 유일한 주인이지. 당신은 날 원할 수 없어. 뉴욕 맨해튼, 어리숙한 재벌 2세들을 진정한 남자로 만들어내는 특별한 트레이너 '마담 X' 6년 전 벌어진 사고에서 기억을 모두.. 책 201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