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 장편 소설.
1908년 런던과 현재의 뉴욕-전생과 현생, 동서양을 오가는 복잡한 구성과 미스터리 속에서 화려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수놓고 있다.
사랑,그 운명에 이끌리다...
그는 냉조적이며 지쳐있었다.
어두운 과거의 밤,신비한 안개처럼
그녀가 그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열정적인 첫 만남,
그러나 그들 사이에 가로놓인 것은
순탄하기만 한 사랑이 아니었더,
아무리 간절하고 아무리 원했어도
끝내 그녀는 그의 손에 잡히지 않았다.
장막처럼 드리워진 비극 사이로 연인을 달아났고
용서할 수 없는 남자는 그 뒤를 쫓아 죽음을 선택한다.
그리고........운명.
마침내 찾아낸 그녀를
이번만은 빼앗길 수 없다.
두 번 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