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가면극

지나간날의기억 2013. 4. 3. 14:47

배반의 가면극

 

저 자  안드레아 케인..나민서 옮김

 

삶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재클린 홀트.

바느질이나 요리 대신 책과 신문을 벗하며 사는 그녀는

결혼서약을 하는 순간 여자는 남자의 노예로 전락한다고 믿는다.

때문에 '내 삶의 주인은 나'라고 주장하며 결혼을 거부한다.

그녀의 매혹적인 푸른 눈은 뭇 남성들을 사로잡지만

독설가인 그녀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순간

남자들은 모두 도망치고 만다.하지만 데인 웨스트브룩은

그녀의 지적인 아름다움에 이끌리는데...

 

재클린은 정부의 독재를 막겠다는 신념으로

잭 래피라는 필명으로 정치적 문제를 다룬 글을 신문에 게재한다.

그 글은 파문을 일으키며 정부의 입장에선 눈엣가시가 된다.

장관의 측근인 데인은 잭 래피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