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 이 지환 지음
열두 살띠 동갑 연인.무늬만 카리스마 장현국 상무와
보기보단 왈가닥 석진경의 이야기
"행복하게 해줄게.우리 결혼하자,진경아."
핵폭탄이 터졌다.
순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너무나 절실하고 너무나 간절한 그 눈동자에 갇히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그가 바란 대로 인형처럼 움직일 스스로를 깨달았기에 진경은 이 순간이 몸시 두려워졌다.
"싫어?나하고 결혼하기 싫은 거야?"
하지만 정직한 마음이 원하는 것을 아니라고 할 순 없다.
잠시 망설이다가 진경은 고개를 흔들었다.
"그런 넌 아직 어려서,지금 나랑 결혼하면 네 인생,네 미래를 다 빼앗길 것 같아서 그래?
그래서 망설여지니?"
머뭇거리는 진경과 열기 어린 혁국의 시선이 마주쳤다.
그가 침묵으로 묻고 있엇따.왜냐고.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정말로 그건 아닌데...."
사랑해서 이런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정작 당신이 결혼을 말하니 무서워요
내가 감당할 수가 없을 것 같아.사랑하는데,결혼이 왜 무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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